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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2026년 새해 행사 : 병오년 해맞이, 축제, 타종 안내

by youcandoithoney 2025.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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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새해 행사


2026년 새해 행사 병오년 해맞이·타종·축제 완전 정리

2026년은 60년 만에 돌아온 병오년 붉은 말띠로, 전국 지자체들이 대형 2026년 새해 행사를 준비하면서 해맞이·타종·축제가 예년보다 한층 풍성해졌습니다. 서울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부터 간절곶·정동진·성산일출봉 등 대표 해돋이 축제, 지역별 해맞이 프로그램까지 일정을 미리 알아두면 새해 첫날을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1. 2026년 새해 일출 시간과 전국 대표 해맞이 명소

기상청·언론 보도에 따르면, 2026년 1월 1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는 독도에서 오전 7시 26분 경이며, 내륙에서는 울산 간절곶·방어진에서 약 7시 31분에 첫 해돋이를 볼 수 있습니다. 주요 해맞이 명소의 예상 일출 시각은 포항 호미곶·부산 해운대 오전 7시 32분, 강릉 정동진 7시 39분, 제주 성산일출봉 7시 36분 등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여기에 각 지자체와 관광 플랫폼은 2026년 병오년을 맞아 정동진·경포해변, 호미곶 해맞이광장, 울산 간절곶, 통영 미륵산·거제 바다전망대, 제주 성산일출봉·해맞이 축제장 등 전국 10~18곳의 대표 해돋이 명소를 선정해 안내하고 있습니다. 새해 계획을 세울 때는 일출 시각뿐 아니라 교통·주차·체감온도까지 고려해야 안전한 2026년 새해 행사 참여가 가능합니다.


2. 서울 보신각 제야의 종·카운트다운 행사

서울시는 2025년 12월 31일 밤 보신각 일대에서 ‘2025-2026 SEOUL WINTER FESTA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열고, 시민 카운트다운·타종식·미디어아트·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고 공지했습니다. 공식 행사 시간은 대체로 22시 50분부터 2026년 1월 1일 0시 20분 전후까지이며, 보신각 광장과 종로 일대 도로를 통제해 대규모 인파를 수용합니다.

행사 구성은 식전 공연(22:50~), 타종 인사 소개, 시민과 함께하는 카운트다운, 0시 정각 33번 제야의 종 타종, 이후 식후 공연 순으로 이뤄집니다. 2026년 새해맞이 타종 인사로는 다문화 가정, 사회 공헌 인물, 청년 대표 등 11명이 선정되었다는 소식도 전해져, 시민 참여형 2026년 새해 행사라는 상징성이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3. 동해안·남해안 해맞이 축제: 정동진·경포·호미곶·간절곶 등

강릉시는 경포해변 중앙광장과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일대에서 ‘2026 병오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며, 일정은 2025년 12월 31일 20시부터 2026년 1월 1일 0시 30분까지입니다. 특설무대 공연, 카운트다운, 자정 불꽃놀이, 전통놀이 체험존, 소원트리 등이 준비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구성이 특징입니다.

경북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는 12월 31일 오후 2시부터 1월 1일까지 이어지는 전야 공연과 신년 퍼포먼스, 떡국 나눔, 신년 운세 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울산 간절곶 해맞이 축제는 12월 31일 18시부터 1월 1일 9시까지 이어지는 일정과 함께, 1,500대 규모 드론쇼 등 대형 연출이 예고되어 대표적인 2026년 새해 행사 중 하나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4. 지역별 2026년 새해 행사: 제주·부산·경기북부 등

제주도는 성산일출봉 해맞이 축제를 메인으로, 섭지코지·용두암 등 주요 관광지에서 2025년을 보내고 2026년을 맞는 다양한 카운트다운 이벤트와 해맞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성산일출봉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새벽 입장·안전 통제를 병행하며 범섬 뒤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2026년 새해 행사 명소로 꼽힙니다.

부산 남구는 2026년 1월 1일 오전 6시 50분부터 오륙도 스카이워크 광장에서 해맞이 축제를 열고, 문화공연·소망 엽서 쓰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경기북부에서는 고양 행주산성, 의정부 신곡새빛정원, 동두천 소요산 등에서 시민들과 함께 등반·퍼포먼스·편지 공유 프로그램을 포함한 해맞이 행사가 계획되어, 지역 주민 참여형 새해맞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5. 2026년 새해 행사 준비 체크리스트 (교통·방한·안전)

각 지자체와 여행 가이드는 2026년 새해 행사를 계획할 때 다음 사항을 특히 강조합니다.

  • 교통·주차 – 서울 보신각·광화문 일대는 지하철 일부 무정차 통과·차량 통제가 이뤄지므로, 공식 안내문·지하철 공지에서 우회역(시청·종각·광화문 등)을 미리 확인 – 동해안·간절곶·성산일출봉 등은 새벽 시간대 정체·주차난이 심하므로, 전날 도착 후 숙박하거나 대중교통·셔틀버스를 활용하는 것이 안전
  • 방한·안전 – 해안·산 정상은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질 수 있어, 방풍 점퍼·넥워머·장갑·핫팩·아이젠 등을 기본으로 준비 – 암벽·절벽 전망대 등에서는 삼각대·셀카봉 사용 시 난간 밖으로 몸을 내밀지 말고, 음주 후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지정 구역 안에서만 관람
  • 현장 참여 요령 – 보신각 타종행사 등 일부 구간은 사전예약제·입장 인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서울시·행사 홈페이지에서 예약 여부를 확인 – 해맞이 행사장에서는 전통놀이·소원지 작성·로컬 푸드 판매 등 부대 프로그램이 많으니, 일정표를 미리 확인해 보고 싶은 프로그램 시간에 맞춰 이동

요약하면, 60년 만에 돌아온 붉은 말띠 해를 여는 2026년 새해 행사는 서울 도심 카운트다운부터 동해안 장엄한 일출, 제주·영남·호남·경기 각 지역의 특색 있는 해맞이 축제까지 선택지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원하는 분위기(도심 축제 vs 조용한 일출 vs 가족 체험형)에 맞춰 목적지를 고르고 교통·방한 계획을 서두르는 것이 새해를 가장 현명하게 여는 방법입니다.